삼성전자, 홈쇼핑으로 시스템에어컨 최초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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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천장 등에 내장 설치되는 시스템에어컨은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에서 개별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군이다.
시스템에어컨은 여러 실내기를 실외기 한 대에 연결해, 해당 공간/환경 특성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에어컨으로, 주로 대형 사무공간이나 업소 등에 설치된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로로 자사의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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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영우 기자] 일반적으로, 천장 등에 내장 설치되는 시스템에어컨은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에서 개별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군이다. 스탠드형/벽걸이형 에어컨보다 설치/시공 규모가 크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시스템에어컨은 여러 실내기를 실외기 한 대에 연결해, 해당 공간/환경 특성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에어컨으로, 주로 대형 사무공간이나 업소 등에 설치된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로로 자사의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직바람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2019-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가족 구성원 방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3~5실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1Way에는 찬 바람이 1만여 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과하며 미세하게 걸러져 부드러운 냉기로 바뀌는 무풍 냉방 기술이 적용됐다. 직바람이 몸에 닿지 않으면서 집안 구석구석 균일하게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고, 부유물이 멀리 날릴 걱정도 덜 수 있다. 참고로, 미국냉공조학회(ASHRAE) 기준, 'Cold Draft'가 없는 0.15m/s 이하의 바람을 무풍(Still Air)으로 정의하고 있다.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전기료 부담도 덜어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풍 냉방은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하면 은은한 냉기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어 일반 냉방 대비 최대 60.5%까지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 내 실험치 기준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아울러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 적용됐다.
공기청정 기능도 강화해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프리필터로 큰 먼지를 제거하고, PM 1.0 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한다. 실외기 DVM HOME 다배관은 설치, 리뉴얼도 간편하다. 분기관 용접이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며, 리뉴얼 시에도 배관 공사 없이 교체할 수 있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냉방, 초미세먼지/대장균 등의 유해물질 제거도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며, 에어컨 전문가가 사전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주거 공간에 맞춰 시공을 진행한다. 첫 홈쇼핑 방송을 기념해 구매 소비자에게는 원격 제어 가능한 와이파이 키트, 세척쿠폰, 에어모니터 등이 제공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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