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전설' 미키 맨틀 야구카드 57억원에 거래..역대 최고가

이헌재 2021. 1. 15.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타자 미키 맨틀(1931~1995)의 야구 카드가 세계 스포츠 카드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은 15일 "미국의 스포츠 카드거래업체 PWCC 마켓플레이스에서 맨틀의 야구 카드가 역대 최고액인 520만 달러(약 57억2000만 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타자 미키 맨틀(1931~1995)의 야구 카드가 세계 스포츠 카드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은 15일 “미국의 스포츠 카드거래업체 PWCC 마켓플레이스에서 맨틀의 야구 카드가 역대 최고액인 520만 달러(약 57억2000만 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이 카드는 톱스 사가 1952년 발행한 카드로 등급 시스템인 PSA 1~10등급 중 9등급에 해당한다. 이 카드를 구매한 배우 겸 사업가 롭 고프는 “어린 시절부터 꿈의 카드였다.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51년부터 1968년까지 양키스에서 활약한 맨틀은 통산 536홈런을 친 대 타자로 197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종전 최고가 야구 카드는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30)의 루키 카드로 지난해 8월 393만 달러(약 43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헌재 기자un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