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용' 정우성 첫등장, 권상우 "얼굴 상당히 좋아져, 키높이 신었냐"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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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자연스럽게 첫 등장을 마쳤다.
1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 극본 박상규) 17회에서는 배우 배성우의 하차 이후 첫 등장한 정우성(박삼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삼수(정우성 분)은 소파 위에 누워 엉덩이를 긁으며 등장했다.
이어 조기수(조성하 분)과 담판을 짓고 온 박태용(권상우 분) 역시 사무실에 들어오다가 박삼수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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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우성이 자연스럽게 첫 등장을 마쳤다.
1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 극본 박상규) 17회에서는 배우 배성우의 하차 이후 첫 등장한 정우성(박삼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삼수(정우성 분)은 소파 위에 누워 엉덩이를 긁으며 등장했다. 이에 맞은편 앉은 이유경(김주현 분)은 박삼수를 가만히 응시하다가 "선배 뭔가 달라진 것 같다. 뭔가 좀 어색해졌다. 뭐지"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박삼수는 "나도 요즘 내가 어색해. 내가 예전의 내가 아니잖나"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조기수(조성하 분)과 담판을 짓고 온 박태용(권상우 분) 역시 사무실에 들어오다가 박삼수와 마주쳤다. 박태용은 "조기수 어떻게 됐냐"고 묻는 박삼수에게 "요즘 일이 술술풀려서 그런가 박기자님 얼굴이 상당히 좋으시네. 키높이 신으셨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삼수는 이를 "박변호사님까지 왜 그러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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