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 사망자 사흘째 1천 명대..메르켈, 봉쇄 강화 검토

김정우 기자 2021. 1.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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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사흘째 1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천113명으로 사흘째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강력한 봉쇄 조처에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는 25일에 예정됐던 연방정부·16개 주지사 회의를 다음 주에 앞당겨 개최하고, 봉쇄 조처 추가 강화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독일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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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사흘째 1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천113명으로 사흘째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사망자 수는 어제(14일) 1천244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강력한 봉쇄 조처에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는 25일에 예정됐던 연방정부·16개 주지사 회의를 다음 주에 앞당겨 개최하고, 봉쇄 조처 추가 강화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독일 언론은 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재택근무를 확대해 버스나 지하철, 철도 등 공공교통수단의 이용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적 모임은 같은 가구 외에는 특정인 1명만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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