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공부방서 초중학생·교사 등 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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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중원구의 한 공부방과 관련해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 공부방에 다니는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일 또 다른 중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이 공부방을 이용한 초등고등학생 2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들 7명이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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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의 한 공부방과 관련해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 공부방에 다니는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일 또 다른 중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15일에는 13일 확진된 중학생의 가족 2명, 공부방 교사 1명,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등 공부방 학생 4명이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이 공부방을 이용한 초등고등학생 2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들 7명이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학생 가운데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와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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