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 올 시즌 첫 대회서 동메달 낭보

강한결 입력 2021. 1. 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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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웅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출전한 2020~2021시즌 첫 월드컵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7초32를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지수(27·강원도청)는 2분18초77의 기록으로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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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사진=EPA/연합뉴스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웅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출전한 2020~2021시즌 첫 월드컵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7초32를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1분08초61로 5위에 그쳤으나, 2차 시기에서 1분08초71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알렉산더 가스너(2분16초85·독일), 은메달은 마르틴스 두쿠르스(2분16초86·라트비아)가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윤성빈의 시즌 첫 레이스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문제와 비용 등으로 썰매 대표팀이 전반기 대회에 불참하면서 윤성빈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즌 첫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 

윤성빈은 오는 22일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리는 월드컵 7차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지수(27·강원도청)는 2분18초77의 기록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유망주 정승기(22·가톨릭관동대)는 1차 시기 25위(1분10초28)에 그쳐 상위 20명이 진출하는 2차 시기에는 오르지 못했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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