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호텔서 화재..동파 배관 복구작업 직원 숨져

권기정 기자 입력 2021. 1. 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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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5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호텔 5층에서 불이 나 동파 배관 복구 공사를 하던 A씨(50대)가 숨졌다.

불은 5층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인 오후 5시 8분쯤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호텔 투숙객 130명이 대피했다.

호텔 직원인 A씨는 당시 5층 식당 천장에서 동파된 배관을 복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작업 중이던 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단열재인 우레탄폼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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