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박지수 19점-11리바운드 KB스타즈 2점차 신승, 하나원큐 7연패 수렁

노주환 입력 2021. 1. 15. 21:14 수정 2021. 1. 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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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를 앞세운 청주 KB스타즈가 2연승을 달렸다.

반면 KB스타즈에 무너진 부천 하나원큐는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KB스타즈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와의 2020~2021시즌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9대67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간판 스타 박지수가 29득점-11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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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박지수를 앞세운 청주 KB스타즈가 2연승을 달렸다. 반면 KB스타즈에 무너진 부천 하나원큐는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KB스타즈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와의 2020~2021시즌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9대67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간판 스타 박지수가 29득점-11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19경기 전 경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는 WKBL 단일 시즌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다. 지난 시즌 기록을 포함하면 이날까지 22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2005년 트라베사 겐트(당시 신한은행)가 세운 연속 시즌 최다 연속경기 더블더블 타이기록을 썼다.

KB스타즈는 염윤아도 12득점-5리바운드, 김민정도 9득점-13리바운드로 제몫을 다 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15승4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에 반경기 차 앞섰다. 7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4승16패로 최하위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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