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더블더블' 국민은행, 하나원큐 꺾고 단독 1위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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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7연패에 빠트렸다.
국민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원정경기에서 69-67(15-22 27-11 15-19 12-15)로 승리했다.
1쿼터는 하나원큐가 22-15로 앞선 채 리드를 만들었다.
3쿼터 하나원큐는 46-46까지 쫓아갔으나, 국민은행에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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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7연패에 빠트렸다.
국민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원정경기에서 69-67(15-22 27-11 15-19 12-15)로 승리했다. 국민은행은 박지수가 29점으로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염윤아가 12득점 5리바운드, 김민정이 9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5승 4패가 되며 2위 아산 우리은행을 반 경기 차로 따돌렸다.
1쿼터는 하나원큐가 22-15로 앞선 채 리드를 만들었다. 주춤했던 국민은행은 2쿼터 박지수가 골밑을 장악해 42-3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하나원큐는 46-46까지 쫓아갔으나, 국민은행에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에 실패했다. 마지막 4쿼터 하나원큐는 강이슬의 득점으로 64-6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심성영의 3점으로 응수한 국민은행은 강아정의 3점슛으로 승부를 굳혔다.
하나원큐에서는 신지현이 22득점 6어시스트, 강유림이 17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시즌 전적 4승 16패로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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