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하든은 떠났지만' 휴스턴, 우드와 브라운이 빈 자리를 메우며 샌안토니오 제압하고 2연패 탈출

김학수 2021. 1. 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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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빠진 빈 자리를 크리스천 우드와 스털링 브라운이 메우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했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9-105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크리스천 우드가 27득점 15리바운드, 스털링 브라운이 23득점 7리바운드로 하든의 빈자리를 메우고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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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와 골든스테이트 경기.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오른쪽)의 공격을 덴버 니콜라 요키치가 막으려는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빠진 빈 자리를 크리스천 우드와 스털링 브라운이 메우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했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9-105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크리스천 우드가 27득점 15리바운드, 스털링 브라운이 23득점 7리바운드로 하든의 빈자리를 메우고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4승6패를, 샌안토니오는 6승6패를 각각 기록했다.

덴버 너기츠가는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4-104로 제압했다.

덴버는 6승 6패로 5할 승률을 되찾았고, 2연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도 6승 6패로 동률이 됐다.

니콜라 요키치가 23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해 덴버의 승리에 앞장섰다. 요키치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5개의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다.

윌 바턴, 저말 머리가 나란히 17점, 자마이컬 그린이 15점, 폴 밀샙이 12점을 올리는 등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작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홀로 3점 슛 5개를 포함해 35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제임스 와이즈먼이 18득점, 앤드루 위긴스가 16득점을 더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원정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11-87로 완승해 2연승을 달렸다. 포틀랜드는 4연승을 마감했다.

맬컴 브록던이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3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연승 행진을 끝낸 포틀랜드는 유수프 누르키치가 경기 중 오른쪽 손목 골절을 당하는 악재까지 맞았다.

◇ 15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25-108 마이애미

휴스턴 109-105 샌안토니오

토론토 111-108 샬럿

덴버 114-104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111-87 포틀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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