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를 못 넘긴' 하나원큐, 7연패와 함께 최하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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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였다.
하나원큐는 종료 3분5초를 남기고 신지현이 2점을 올려 64대6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나원큐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B스타즈에 67대69로 졌다.
하나원큐는 종료 27초 전 강이슬이 2점을 올려 추격했지만, 종료 2초 전 리바운드마저 뺏기며 마지막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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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는 종료 3분5초를 남기고 신지현이 2점을 올려 64대6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종료 2분46초 전에는 강이슬이 자유투 하나를 추가했다. 65대63 리드.
하지만 하나원큐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B스타즈에 67대69로 졌다. 7연패 늪에 빠진 하나원큐는 4승16패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B스타즈는 15승4패로 2위 우리은행(15승5패)에 0.5경기 차로 앞섰다.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의 부상 복귀와 함께 연패 탈출을 노렸다.
우승후보 KB스타즈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 종료 2분46초 전까지 2점을 앞섰다.
기쁨은 잠시였다. 종료 2분31초 전 심성영에게 3점포를 얻어맞았다. 65대66 역전을 허용했다. 공격은 연이어 빗나갔다. 강이슬이 노마크 3점을 놓쳤고, 공격 리바운드 후 던진 2점도 림을 외면했다. 종료 35초 전 강아정에서 3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하나원큐는 종료 27초 전 강이슬이 2점을 올려 추격했지만, 종료 2초 전 리바운드마저 뺏기며 마지막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한편 KB스타즈 박지수는 29점 11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22경기 연속(출전 경기 기준) 더블 더블이다. 2005년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겐트와 타이 기록이다. 단일 시즌으로는 19경기 연속으로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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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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