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모니터 의견 모음.zip | 꽁꽁 얼어붙은 하천에서 스케이팅? 얼음 깨지면 어떡함?

신웅진 2021. 1.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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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YTN 뉴스를 전문적으로 체크하는 외부 모니터단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혹한으로 얼어붙은 하천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앵커 : 강원도 춘천에서는 도심 하천이 한파로 꽁꽁 얼면서 천연 스케이트장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청자가 제보한 화면에는 꽁꽁 언 하천 위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 모습이 보입니다.]

재미있는 볼거리였지만 이 뉴스를 보고 사람들이 덩달아 스케이트를 타러 나오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겁니다.

날이 풀려서 얼음이 깨지면 인명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기사를 전한 뒤 안전을 당부하는 말을 덧붙었어야 한다는 타당한 지적입니다.

[앵커 : 지금 화상으로 연결 중인데 차량으로 이동 중이어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연자의 전문성 인지도는 인정하지만 굳이 차 안에서까지 무리하게 연결했냐는 것인데요.

음성이 끊기고 화면도 흔들려 시청이 매우 불편했다는 것입니다.

뉴스 제작진에게 물어보니 사전에 방송 테스트할 때까지는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 직전 출연자가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생겨 어쩔 수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앵커 : 발표를 하자마자 바로 기사가 올라왔는데 단 몇 분 만에 기사 쓰고 편집을 했습니다. 10시 10분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불붙은 코로나 무상 백신 논란. 언제 불이 붙었을까요?]

'이데일리' 보도 사례를 통해 언론의 습관적인 자극적 보도 행태를 꼬집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야당의 발언에 따라 슬그머니 기사의 제목이 바뀌는 과정도 잘 설명했고요.

언론의 언론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돋보이는 보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모니터단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을 마칩니다.

#하천 #스케이트 #무상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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