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 됐다.."희망과 흥분"

임현정 기자 2021. 1.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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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15일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봉준호 감독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시상하는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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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봉준호 감독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15일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봉준호 감독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시상하는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봉준호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는 길고 다양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화팬으로서 페스티벌에 선정된 모든 훌륭한 영화에 감탄하고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됐다. 희망과 흥분으로 가득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예술 감독인 알베르토 바르베라는 "영화제의 첫 번째 희소식은 봉준호가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것"이라며 "오늘 날 이 위대한 한국 감독은 전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진정성 있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영화제를 위해 영화광으로서 열정을 쏟기로 한 그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2020년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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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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