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새 역사 쓴 '여제' 박지수,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최다 타이 기록

민준구 입력 2021. 1.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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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박지수가 새 역사를 썼다.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새 역사를 썼다.

박지수(29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는 하나원큐 전에서 다시 한 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박지수는 하나원큐와의 경기 전까지 2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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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여제’ 박지수가 새 역사를 썼다.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새 역사를 썼다.

박지수(29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는 하나원큐 전에서 다시 한 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는 단일 시즌 기준 최다. 여기에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WKBL 역대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세운 건 신한은행에서 활약했던 외국선수 트라베사 겐트로 2005년 1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달성했다.

박지수는 하나원큐와의 경기 전까지 2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지난해 2월 26일부터 시작된 더블더블 행진은 결국 하나원큐 전까지 이어지며 겐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반에 이미 19득점을 기록한 박지수는 5개의 리바운드를 건지며 후반을 바라봤다. 3쿼터에 3개를 추가한 박지수. 4쿼터에는 하나원큐의 거센 도전을 이겨내는 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9번째 리바운드를 챙겼다. 결국 다시 한 번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새 역사를 썼다.

‘여제’ 박지수의 전성기는 언제 시작됐는지,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를 정도로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그의 기록 행진 역시 끝을 알 수 없다. 겐트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 문제다.

한편 박지수는 연속 더블더블 기록 외에도 자신의 전반 최다득점 기록을 18점에서 19점으로 새로 갈아치웠다. KB스타즈 역시 69-67로 승리하며 기쁨이 배가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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