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루노, 12월의 선수 선정..EPL 역사상 최초 한 해 4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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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브루노를 포함해 안와르 엘 가지(아스톤 빌라), 에밀리아즈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벤 미(번리),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가 12월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에 따라 브루노는 지난해 1월에 맨유에 입단한 이후 이달의 선수상을 4번째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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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맨유의 페르난데스가 EA 스포츠 12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현재 11골 7도움으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브루노는 12월에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12월에 열린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중요 순간마다 맨유에 승점을 안겼다. 브루노의 활약 덕에 맨유는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현재 선두에 올라있다.
12월 후보는 쟁쟁했다. 브루노를 포함해 안와르 엘 가지(아스톤 빌라), 에밀리아즈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벤 미(번리),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가 12월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에 따라 브루노는 지난해 1월에 맨유에 입단한 이후 이달의 선수상을 4번째 받게 됐다. 브루노는 지난 2019-20시즌 2월과 6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 시즌 11월에도 수상의 영광을 얻은 바 있다. 더불어 이번 12월에도 선정됨에 따라 한 해에 4번을 수상하게 됐다.
역사적인 기록이다. 지난 11월, 2017년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 한 해에 3번 수상한 이후로 브루노가 처음으로 한 해 안에 3번을 받으며 기록 타이를 이뤘다. 2020년 마지막 달인 12월에도 수상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4번을 받은 유일무이한 선수가 됐다.
브루노는 소감으로 "3골 4도움으로 12월은 완벽한 달이었다. 득점과 더불어 팀 동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 다른 트로피와 상도 받고 싶다. 어쨌든 이번 상을 통해 역사를 쓰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가 챔피언을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어가야한다. 우리는 영국 내 가장 좋은 팀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팬들에게 있어서도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계속해서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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