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선우정아 "'동거', 남편 덕분에 탄생"

정한별 입력 2021. 1.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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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우정아가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선우정아 권정열이 출연했다.

DJ 박소현은 선우정아에게 '동거'라는 곡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고, 선우정아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기다"라고 입을 열었다.

선우정아는 이어 "남편이 '날 소재로 그만 우려먹어라'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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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권정열(오른쪽부터 차례로)이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선우정아가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선우정아 권정열이 출연했다.

선우정아는 최근 신곡 '동거(in the bed)'를 발표했다. DJ 박소현은 선우정아에게 '동거'라는 곡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고, 선우정아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기다"라고 입을 열었다.

선우정아는 이어 "어느 날 아침, 일상이 영화처럼 느껴졌다. 잠들어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먼저 일어난 나,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모두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래서 곡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DJ 박소현은 "남편이 아니었다면 이 곡이 나오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고 했다. 이에 선우정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선우정아는 이어 "남편이 '날 소재로 그만 우려먹어라'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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