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활동중단, 층간소음→장난감 '먹튀' 사과 [DA:피플](종합)
방송인 이휘재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층간소음에 장난감 ‘먹튀’ 논란까지 제기되자 공식 사과하고 자숙을 택했다.
지난 11일 한 누리꾼 A씨는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아랫집 주민이라고 밝히며 층간소음 문제를 지적했다. A씨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며 “리모델링 공사부터 1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긴다. 시정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정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하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우리도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다”며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우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는 층간소음 피해를 입은 주민을 찾아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문정원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B씨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내가 채웠다.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내가 잘못이었다.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보다. 자랑도 아니라 처음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짓 주장이라고 의심하는 일부 댓글에 그는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 정도 된다.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내가 메우고 넘겼다”라며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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