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하 소규모 주택 투기 여부 조사

이재민 2021. 1. 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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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정부의 다주택 취득세 중과를 받지않는 1억 원 이하 소규모 주택에 투기수요가 몰리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당국이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대구는 지난달 1억원 이하 주택 매매가 3천79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7건이나 급증했습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20%가 넘는 8백 건을 외지인 투기나 미성년자 편법증여, 업다운 계약 등 불법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고 대구시에 집중 점검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경북도 올들어 매매한 주택 가운데 1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45%에 달해 당국이 실거래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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