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코로나 전쟁 1년..정치적 이용에 사태 악화"

이현영 기자 2021. 1. 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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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작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 1년 동안 코로나와 전쟁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대처가 너무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대처 과정에서 전문가 얘기가 주류로 흐르냐, 정치인들 얘기가 주류가 되냐, 여기에 근본적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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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작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 1년 동안 코로나와 전쟁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대처가 너무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정부·여당이 'K방역'을 통한 코로나 조기극복 홍보 등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앞세운 결과 사태가 악화했다면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 대처 과정에서 전문가 얘기가 주류로 흐르냐, 정치인들 얘기가 주류가 되냐, 여기에 근본적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낙관론을 취하다가 지금 사태에 이르렀다"며 "백신 문제가 대두되니 백신을 금방 접종할 수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무슨 백신을 어떻게 접종할 것인가에 대한 아무런 공식적 발표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희생적으로 봉사를 해서 그나마 이 정도의 코로나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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