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김혜옥, 최수린에 과거 들킬라..당황[★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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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의 김혜옥이 최수린에게 과거를 들킬 위기에 놓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는 숙정(김혜옥 분)과 민경(최수린 분)이 기 싸움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숙정과 민경은 거래처 문제로 또 한 번 날을 세웠다.
숙정은 "둘이 있을 때는 꼬박꼬박 형님형님 안 해도 돼. 주방 직원으로 막대하던 날 형님형님 하려니 그 속 편하지 않겠지"라고 말했고 민경은 "말에 가시가 있다. 지난 일로 아직 삐지셨어요?"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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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의 김혜옥이 최수린에게 과거를 들킬 위기에 놓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는 숙정(김혜옥 분)과 민경(최수린 분)이 기 싸움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숙정과 민경은 거래처 문제로 또 한 번 날을 세웠다. 숙정은 "둘이 있을 때는 꼬박꼬박 형님형님 안 해도 돼. 주방 직원으로 막대하던 날 형님형님 하려니 그 속 편하지 않겠지"라고 말했고 민경은 "말에 가시가 있다. 지난 일로 아직 삐지셨어요?"라고 받아쳤다.
숙정은 "손윗사람한테 삐지다니. 동서 친정에선 그렇게 가르치셨나"라고 일침을 놨고 민경은 속으로 이를 갈았다.
잠시 후 숙정은 시장에서 고향에서 부모님과 알고 지내던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숙정에 아는 척했지만 민경을 의식한 숙정은 모른 척했다. 이에 할머니는 "배부르기 직전에 고향에 내려왔다가 배부를 때 절에 들어갔잖아. 기억 안 나? 진짜?"라고 했고 민경은 놀라 귀를 기울였다.
당황한 숙정은 장보기를 멈추고 시장 밖으로 빠르게 걸어 나갔다. 민경은 숙정을 따라갔고, 할머니도 계속해서 숙정을 따라갔다. 할머는 "어머니 연락되면 알려줘"라고 소리쳤지만 숙정은 못 들은 체 걸음을 계속했다.
그때 할머니는 앞에서 오던 오토바이에 부딪혔고, 놀란 숙정과 민경은 자리에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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