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2대 대한당구연맹 새 회장에 박보환 전 국회의원 당선

김용일 2021. 1. 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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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제2대 회장에 국회의원 출신 박보환(65)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당선됐다.

15일 온라인 투표로 열린 제10대 및 통합 2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박보환 당선인은 총 유효투표 수 135표 중 66표의 지지를 받아 48.89% 득표율로 김일호(50표), 박인철(19표) 후보를 제치고 새 수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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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당구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대한당구연맹 제2대 회장에 국회의원 출신 박보환(65)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당선됐다.

15일 온라인 투표로 열린 제10대 및 통합 2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박보환 당선인은 총 유효투표 수 135표 중 66표의 지지를 받아 48.89% 득표율로 김일호(50표), 박인철(19표) 후보를 제치고 새 수장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선거인단 146명 중 135명(92.47%)이 참여했다.

박 당선인은 ▲OTT플랫폼 구축을 통한 재정안정성 확보 및 시·도 연맹 지원체계 확립 ▲투명한 행정 시스템 구축 및 분과위원회 활성화 ▲화합과 상생을 통한 대도약 ▲국군체육부대 종목 편입 및 꿈나무 육성 사업 추진 ▲실업리그 창설 및 포켓볼, 스누커 종목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건 적이 있다.

박 당선인은 “한국 당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겠다. 앞으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 한국 당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1년 정기 총회부터 2025년 정기 총회 전일까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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