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환 전 의원, 당구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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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제2대 회장에 박보환(65) 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박 신임회장은 "한국 당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제가 드렸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앞으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 한국 당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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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당구연맹 제2대 회장에 박보환(65) 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박 신임회장은 15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총 135표 중 66표의 지지를 받아 김일호(50표) 후보와 박인철(19표) 후보를 제쳤다.
박 신임회장은 ▲OTT플랫폼 구축을 통한 재정안정성 확보 및 시·도 연맹 지원체계 확립 ▲투명한 행정 시스템 구축 및 분과위원회 활성화 ▲화합과 상생을 통한 대도약 ▲국군체육부대 종목 편입 및 꿈나무 육성 사업 추진 ▲실업리그 창설 및 포켓볼, 스누커 종목 육성 등의 공약으로 새 수장이 됐다.
박 신임회장은 “한국 당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제가 드렸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앞으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 한국 당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박 신임회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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