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기준 439명..16일 500~600명대 예상(종합)

박대준 기자 2021. 1. 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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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43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주요 확진자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2명, 송파구 교정시설 1명, 괴산군 병원 관련 7명, 용인 수지 종교시설 2명, 용인 요양원 1명, 고양 요양병원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교유기관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재소자와 같은 방에 수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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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날보다 소폭 증가..전국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경산시는 오는 18일~21일까지 대중교통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경산시 제공) 2021.1.5/© 뉴스1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1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43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80명(최종 513명)에 비해 59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날 439명은 11일 422명(최종 537명), 12일 446명(최종 561명)과 비슷한 수치여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를 앞두고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할 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설 지 주목된다.

수도권의 경우 전날 253명보다 23명 늘어난 276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27명, 경기 124명, 부산 45명, 인천 25명, 대구·경남 각 19명, 경북 18명, 강원·전북 각 11명, 전남 12명, 울산 9명, 충북 5명, 대전·충남·광주 각 4명, 제주 2명 순이다.

경기도에서는 도청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주요 확진자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2명, 송파구 교정시설 1명, 괴산군 병원 관련 7명, 용인 수지 종교시설 2명, 용인 요양원 1명, 고양 요양병원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교유기관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강서구 유치원에서 청소담당 생활도우미 1명이, 남구 중학교와 수영구 초등학교에서 각각 교직원 1명이 확진됐다.

15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헬스장에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및 형평성 논란으로 불거진 헬스장, 코인노래방 등 집합금지 업종 업주들의 영업 허용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처 토의를 통해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2021.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인천지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이 병원에서는 이날 사망자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43명으로 늘었다. 부천에서는 성도교회발 2명, 김포에서는 일가족 8명이 확진 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이날 양산에서 해외입국 외국인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에서는 국제기도원과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으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강원 영월교도소에서는 동부구치소발 확진자 1명이 또 나왔다. 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재소자와 같은 방에 수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20명으로 늘었다.

전남 영암의 한 마을에서는 전날부터 15일까지 종교시설 등과 관련해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남도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진주국제기도원’발 군산시 소재 모 교회 교인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해당 기도원 방문 뒤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목사의 접촉자들로 확인됐다.

한편 정부는 16일 오전 8시 30분 중대본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 조정안을 최종 논의한 뒤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연장과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완화 여부 등이 담길 전망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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