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에서 9살 여아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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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9살 A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머니로 추정되는 40대 여성 B 씨도 집에 불을 피운 뒤 연기를 마시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A 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 양의 부검을 진행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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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