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화재 진화.. 직원1명 사망

염태영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전 속보로 알려드린 화재가 오후 5시 8분경, 30여 분 만에 완진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인명 구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호텔 5층 뷔페 천장에 파이프 동파로 인한 해체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공사 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고, 2명은 연기흡입 등 부상이 있어 인근 의료기관에 이송되었으며, 5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추가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수원 팔달구 인계동 소재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화재는 15일 오후 4시 34분경, 호텔 건물 5층 뷔페 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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