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8억' 호날두, 세리에A 4개 클럽의 연봉 총액보다 많다..2위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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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연봉이 공개되어 화제 되고 있다.
호날두의 연봉은 이탈리에 세리에A 4개 클럽의 연봉 총액보다 많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주급을 비롯해 연봉 총액을 공개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호날두의 연봉 총액이 세리에A의 우디세네, 헬라스 베로나, 스페지아, 크로토네의 연봉 총액보다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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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연봉이 공개되어 화제 되고 있다. 호날두의 연봉은 이탈리에 세리에A 4개 클럽의 연봉 총액보다 많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주급을 비롯해 연봉 총액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줄곧 유럽의 최고의 클럽에서만 활약했다. 2003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한 이후 292경기에 나서 118골 68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열풍을 몰고 오며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호날두는 2009년 9,400만 유로(약 1,253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레알에서의 활약은 절정이었다. 438경기에서 450골 13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당시 나이가 32세로 다음 행선지에 대해 조명되고 있었다.
결국 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1억 1,700만 유로(약 1,560억 원)를 지불했다. 유벤투스는 유니폼 판매를 통해 이적료를 메꾸는데 성공했다. 계약 발표 24시간 만에 호날두의 유니폼이 52만장이 팔렸다. 6,000만 유로(약 8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이적료의 절반 이상을 하루 만에 충당했다.
유벤투스에서도 호날두의 발끝은 매서웠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통산 107경기를 나서 84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도 13경기 15골로 개인 득점 랭킹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노장 나이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기량, 결정력 등은 여전하다.
호날두는 자신의 이적료와 주급에 맞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가 수령하고 있는 주급은 54만 파운드(약 8억 1,044만 원)다. 연봉으로 환산했을 때 2,8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호날두의 연봉 총액이 세리에A의 우디세네, 헬라스 베로나, 스페지아, 크로토네의 연봉 총액보다 많다는 것이다. 호날두 한 명이 각 클럽의 모든 선수단을 합친 것을 넘어선다.
리그 전체로 봤을 때도 호날두는 단연 1위다. 2위는 유벤투스의 마티아스 데 리흐트로 720만 파운드(약 108억 원)이다. 약 4배 정도가 차이난다. 이밖에 인터밀란의 로멜로 루카쿠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AS로마의 에딘 제코가 680만 파운드(약 102억 원)를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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