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교정기관 직원, 전원 음성..확진자 누적 1255명(종합)

김가윤 2021. 1. 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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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된 가운데, 17개 교정기관 직원 4500여명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17개 교정기관 직원 452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실시된 동부구치소 9차 전수검사로는 직원 430여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수용자 510여명 중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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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교정기관 직원 주1회 검사
오전 대비 영월교도소 수용자 추가 확진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부치소에서 9차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동부구치소의 모습. 2021.01.1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희 김가윤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된 가운데, 17개 교정기관 직원 4500여명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17개 교정기관 직원 452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8일부터 전국 교정기관 직원 주 1회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날까지 32개 교정시설 직원 9356명 중 상주교도소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됐다. 나머지 935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오전 8시 기준 대비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55명이다.

격리자는 739명(직원 34명, 수용자 705명)이며 해제자는 349명(직원 15명, 수용자 334명), 출소자는 167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430명,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8명, 서울구치소 4명, 영월교도소 1명이다.

한편, 전날 실시된 동부구치소 9차 전수검사로는 직원 430여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수용자 510여명 중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됐다. 일부 수용자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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