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빠 장사한단 얘기 하지 마라" 울어버린 자영업자..고개숙인 정치
송명훈 2021. 1. 15. 18:44
1년을 이어온 코로나19에 힘겹게 버텨온 자영업자들도 한계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한 자영업자는 어린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쏟았습니다.
'우리 업종만 차별을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정치는 우리 얘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지?' 의심과 분노, 그리고 불안한 마음에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전쟁을 치릅니다.
오늘도 한발 늦은 정치, 뒤늦은 후회와 반성으로 마무리된 절박한 간담회 현장.
오늘의 여심야심입니다.
송명훈 기자 (sm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말 또 추워진다…일요일 밤부터 중부 최고 15cm 눈
- 꼴뚜기별 외계인? ‘매오징어’ 먹어도 될까요?
- “자영업자 진짜 못산다”…애끓는 호소에 정치권 답 찾을까?
- ‘이익공유제’ 띄우는 이낙연, 野 비판에 “이명박·박근혜 정부 사회주의 정부였나”
- 또다시 ‘딤채’ 냉장고에서 난 불…리콜 소식에 커지는 소비자 불안
- 순식간에 와장창…핫도그 매장 유리문 깨고 사라진 손님은?
- [취재후] ‘방과후 봉사자 348명 채용’, 진짜 차별인 이유는?
- 박영선 불출마하면 대신 김동연? “소설 같은 이야기”
- 박사방 ‘부따’ 강훈 “신상공개 취소해달라” 소송 냈지만 패소
- 다주택자를 위한 퇴로는 없다?…정부, “세제 강화” 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