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CB 370억원 조달..3월에 630억원 분할 발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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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1월 공시한 1000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7-1회차 370억원, 7-2회차 630억원 분할 납입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롯데관광개발의 7-1회차 사모전환사채 발행에는 인피니티투자자문, 키움증권, GVA자산운용, 미래에셋벤처투자, 엔에이치헤지자산운용,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오라이언자산운용, DB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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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1월 공시한 1000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7-1회차 370억원, 7-2회차 630억원 분할 납입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날 370억원을 우선 조달한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3월11일 나머지 630억원을 발행한다. 전환사채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각각 2.5%, 4.5%이며 만기일은 2025년 1월14일로 기존과 동일하다. 전환가액은 최근 주가를 반영해 1만5550원으로 변경됐다.
롯데관광개발은 당초 1000억원을 일시에 조달해 오는 2021년 1월15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며 투자 희망 기관들이 자금 집행 일정의 순연을 요청, 회사 운영자금 수요를 반영해 분할납입으로 변경했단 설명이다.
이번 롯데관광개발의 7-1회차 사모전환사채 발행에는 인피니티투자자문, 키움증권, GVA자산운용, 미래에셋벤처투자, 엔에이치헤지자산운용,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오라이언자산운용, DB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오픈하고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등 호텔·레저 시설에 대한 운영을 시작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월22일부터 열리는 제주도 정기의회 일정에 맞춰 이달 말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내 LT카지노(1,175㎡)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5,367㎡)로 확장 이전하는 허가 신청을 접수, 3월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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