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 의혹 국민의힘 강기윤.."특권의힘" "의원직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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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이해충동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과거 20대 국회에서도 '공익사업 토지수용 양도소득세 면제 법안'과 같은 취지의 법안들이 4차례나 발의됐고"며 이해충돌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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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이해충동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15일) “강기윤 의원이 셀프 세금 절감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가족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회삿돈을 활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 등도 제기돼 국민 분노와 허탈감을 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이 이번에도 진상조사 후 징계 및 재발방지라는 공당의 역할을 포기하고 꼬리 자르기 탈당으로 사건 무마를 시도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조혜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강 의원이 공익사업을 위한 땅은 양도세를 전액 면제해야 한다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알고 보니 공원 예정 부지에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며 “이 땅을 처분할 때 본인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올 수 있는 법안을 대표 발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탈당으로 꼬리자르기’가 예정된 수순으로 보인다”며 “강기윤 의원은 책임을 통감하고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과거 20대 국회에서도 ‘공익사업 토지수용 양도소득세 면제 법안’과 같은 취지의 법안들이 4차례나 발의됐고”며 이해충돌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탈당 꼬리 자르기”라며 자신들을 지적한데 대해 “남의 당에 공당 역할 운운할 여력이 있으면 스스로 잘하고 있는지부터 돌아보라”며 “내로남불이 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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