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원정대' 젠지, 브리온 완파하고 기분 좋은 개막 2연승(종합) [LCK]

고용준 2021. 1. 15.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차에 접어든 '반지원정대'의 출발이 좋다.

젠지가 브리온을 압도하고 기분 좋게 개막 주차 2연승을 내달렸다.

이 승리로 젠지는 개막 주차 두 경기를 모두 2-0으로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20분 5000골드 이상 격차를 벌린 젠지는 브리온을 몰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2년차에 접어든 '반지원정대'의 출발이 좋다. 젠지가 브리온을 압도하고 기분 좋게 개막 주차 2연승을 내달렸다. 

젠지는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라스칼' 김광희와 '비디디' 곽보성이 상체를 확 틀어쥐는 활약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젠지는 개막 주차 두 경기를 모두 2-0으로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브리온은 시즌 첫 경기를 패배하면서 첫 승을 다음 경기서 노리게 됐다. 

1세트부터 양 팀의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났다. 젠지가 전라인에서 브리온을 찍어누르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비디디' 곽보성의 퍼스트블러드로 발동을 건 젠지는 첫 번째 대지 드래곤은 놓쳤지만, 두 번의 협곡의 전령을 장악했고, 상대의 1차 타워를 모두 정리하면서 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26분 한 타 상황에서 '비디디' 곽보성과 '클리드' 김태민이 쓰러졌지만, '룰러'와 '비디디' 곽보성이 재차 교전서 상대를 제압하면서 내셔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바론버프를 두른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를 중심으로 과감하게 한 타를 걸면서 1세트 승부를 정리했다. 

2세트에서도 젠지의 공격적 플레이는 멈추지 않았다. '룰러' 박재혁이 4분경 쓰러지면서 퍼스트블러드를 허용했지만, 4분뒤인 8분경 '라스칼' 김광희와 '비디디' 곽보성이 3킬을 합작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젠지는 다급해진 브리온을 12분 한 타에서 4킬을 쓸어담으면서 초반 승기를 잡았다. 

20분 5000골드 이상 격차를 벌린 젠지는 브리온을 몰아쳤다. 브리온이 한 타를 피하려 했지만, 젠지는 24분 상대를 제대로 물면서 그대로 에이스를 띄웠다. 여세를 몰아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16-5에 글로벌골드 격차 1만 1000 이상 벌어졌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중앙 돌파 이후 내각 탑 포탑과 억제기를 정리했다. 브리온이 최후의 저항을 위해 한 타를 걸었지만 승리는 젠지였다. 젠지가 그대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