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Y] 강다니엘의 글로벌 협업, 또 다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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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참여한 미국 EDM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인버네스의 싱글앨범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가 15일 베일을 벗었다.
이번 작업은 강다니엘의 새해 첫 행보일 뿐 아니라, 2017년 강다니엘이 가요계에 솔로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강다니엘의 인버네스 앨범 참여는 자연스럽게 북미권 리스너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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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참여한 미국 EDM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인버네스의 싱글앨범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가 15일 베일을 벗었다.
이번 작업은 강다니엘의 새해 첫 행보일 뿐 아니라, 2017년 강다니엘이 가요계에 솔로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공개된 '스테이트 오브 원더'는 감각적인 멜로디의 일렉트로닉 팝으로, 읊조리듯 이어지는 가사가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이미지 만들어내며 리스너들을 잡아끌었다.
강다니엘의 목소리도 앨범에 잘 녹아들었다. 그가 직접 쓴 한국어 가사 역시 K팝 팬들에게는 선물처럼 다가왔을 터.
발매 2시간 만에 공식 유튜브에는 댓글이 1000개 넘게 달렸다. 강다니엘의 글로벌 팬들이 주를 이뤘다. 인버네스는 "비디오 없이는 이 노래를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 팬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티스트 간 협업은 서로 다른 감성과 음악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인버네스와 강다니엘, 앤소니 루소 세 아티스트의 합은 강다니엘의 '깨워(Who U Are)' 이어 두 번째.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강다니엘의 아티스트로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강다니엘의 인버네스 앨범 참여는 자연스럽게 북미권 리스너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케이팝 가수들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작업은 강다니엘의 의미 있는 첫 글로벌 행보로 평가받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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