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4위 김시우 "이대로 플레이하면 좋은 성적 기대" [PGA 소니오픈]

강명주 기자 입력 2021. 1. 15. 18:33 수정 2021. 1. 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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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김시우(26)가 15일(한국시간)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첫날 선두권에 나섰다.

6언더파 64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3명의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

김시우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새해 첫 시합이라, 기존 시즌 중에 시합하는 것보다 조금 긴장이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초반에 보기를 하지 않고 잘 지켜나가면서 편안하게 플레이를 했다. 그러면서 아이언 샷도 돌아오고 퍼트도 후반에 잘 되면서 오늘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김시우는 지난해 11월 중순 마스터스를 끝낸 후 경기에 나오지 않다가 이번 주 복귀했다. 

오프 시즌에 대해 김시우는 "지난 시즌이 코로나로 인해 좀 길었기 때문에 댈러스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후 한국에서도 4주 동안 있으면서 좀 충전을 했다"며 "미국에 돌아와 댈러스에서 2주간 열심히 훈련을 했다. 딱히 특별한 부분을 준비한 것은 아니고 평소처럼 했다"고 답했다.

김시우는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 대해 "코스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무리하게 플레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내가 배운 것, 내가 하려는 것만 쭉 이대로 플레이 하면 끝까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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