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본부 14대 의장에 김연풍씨 당선

유재규 기자 2021. 1. 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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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를 3년 간 이끌어 갈 한국노총 경기본부 제 14대 의장과 사무처장에 김연풍씨와 민한기씨가 각각 당선됐다.

15일 한국노총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기선거인대회에서 총 896명의 선거인단 표 중 단독출마한 김연풍-민한기 후보조가 755표를 얻으며 제14대 의장과 사무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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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를 3년 간 이끌 한국노총 경기본부 제 14대 김연풍 의장(왼쪽)과 민한기 사무처장이 양팔을 치켜들고 있다.© 뉴스1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를 3년 간 이끌어 갈 한국노총 경기본부 제 14대 의장과 사무처장에 김연풍씨와 민한기씨가 각각 당선됐다.

15일 한국노총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기선거인대회에서 총 896명의 선거인단 표 중 단독출마한 김연풍-민한기 후보조가 755표를 얻으며 제14대 의장과 사무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투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바일로 이뤄졌다.

김연풍-민한기 후보조는 선거기간 중 Δ조직력 확대·강화 우선 Δ현장 속으로 '더 가까이' Δ가자! 1300만 도민 속으로 Δ노동권 사수와 사회양극화 해소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의장 당선인은 "국가적 경제난과 이른바 시대적 개혁을 빙자한 정권과 자본의 노동조합 및 노동자 죽이기 책동에 대한 만반의 대비책을 하루빨리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단결력과 투쟁력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조직확대와 노동가족의 더 큰 권익신장을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자들은 오는 2월 말 취임식을 갖고 3년 간 한국노총 경기본부를 이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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