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다시 만났소!"..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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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였던 개와 소가 3개월 만에 반갑게 재회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틱톡 이용자가 올려 화제가 된 영상을 공개했다.
주인은 "우리 집 개와 소는 6개월 전에 처음 만났다. 소는 우리 집 아래쪽에 살고 있어 우리가 가게를 갈 때마다 소를 만났다"라며 "평소 파블로는 벽에 뛰어올라 소들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작년에 한 송아지가 파블로에게 다가왔고 그들은 친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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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틱톡 이용자가 올려 화제가 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풀밭에 서 있는 소와 낮은 벽에 오른 개가 서로를 핥으며 반가워하고 있다. 또 다른 개 역시 꼬리를 흔들며 즐거워한다.
영상은 골든 리브리버인 ‘파블로’의 주인이 올린 것이다. 주인은 “우리 집 개와 소는 6개월 전에 처음 만났다. 소는 우리 집 아래쪽에 살고 있어 우리가 가게를 갈 때마다 소를 만났다”라며 “평소 파블로는 벽에 뛰어올라 소들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작년에 한 송아지가 파블로에게 다가왔고 그들은 친구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그 송아지가 보이지 않더라. 그런데 3개월 뒤 그 송아지가 다시 왔다. 송아지가 소가 되었더라”며 “덩치는 변했지만 파블로는 그때 그 송아지를 기억하고 알아봤다. 그는 소를 보고 반가워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20일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은 입소문이 나며 2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약 31만 번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 영상을 본 이들은 “소와 개의 우정이 너무 사랑스럽다”, “이토록 귀여운 장면이 또 있을까”, “가끔은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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