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릉·삼척·속초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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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15일 하루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동해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180번~18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척에서는 14일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동해 183명 삼척 9명, 속초 80명, 강릉 137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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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180번~18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80번과 181번은 동해 17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182번과 183번은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이들은 모두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에서는 14일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척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민 A씨(60)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속초에서는 B군(5)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가족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지난 6일 속초 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소한 B군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군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릉에서 135번~137번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 혹은 증상발현 등으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동해 183명 삼척 9명, 속초 80명, 강릉 137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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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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