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허홍 대표이사 선임 "모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

신창용 2021. 1. 15.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허홍(58)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키움 구단은 "허 신임 대표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활동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키움은 하송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허민 이사회 의장이 KBO로부터 2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받는 등 복잡한 구단 내부 사정으로 오랫동안 감독 자리가 공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허홍 신임 대표이사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허홍(58)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허 신임 대표이사는 NC소프트, NHN, NHN서비스에서 10년간 최고재무관리자(CFO),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한 재무 전문경영인이다.

키움 구단은 "허 신임 대표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활동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 신임 대표이사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쌓아 올린 우리 구단의 진취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제를 정비하겠다"며 "성숙한 구단 운영을 통해 KBO리그에서 모범이 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하송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허민 이사회 의장이 KBO로부터 2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받는 등 복잡한 구단 내부 사정으로 오랫동안 감독 자리가 공석이다.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감독 선임 작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changyong@yna.co.kr

☞ 문정원, 장난감값 미지불 의혹에 "기억 안나지만…"
☞ 남의 집에 테슬라 주차하고 샤워한 남성, 침대서 나체로…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 개그맨 류담, 지난해 비연예인과 재혼 뒤늦게 알려져
☞ '목숨과 바꾼 인생샷' 폭포 옆 사진 찍던 여성 순식간에…
☞ "기장이 싫어해" 홀터넥 입고 탑승 거부된 여성 '분노'
☞ 하버드 출신 '화웨이 공주' 가수 데뷔…춤 실력 '실망이야'
☞ 동거남 3살 딸 둔기로 쳐 두개골 골절…뇌사 빠져 생 마감
☞ 국도 걷다 차량 4대에 치여 숨져…내려 살피던 운전자는
☞ '성추행 여배우 2차 가해' 조덕제 징역 1년…법정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