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W그룹, 법무부 교정본부에 마스크 200만장 기부
유현욱 입력 2021. 1. 15. 18:17 수정 2021. 1.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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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그룹이 15일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에 18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0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정부과천종합청사 교정본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SBW그룹 계열사인 아이오케이 장진우(왼쪽) 대표와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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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SBW그룹이 15일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에 18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0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정부과천종합청사 교정본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SBW그룹 계열사인 아이오케이 장진우(왼쪽) 대표와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KF94 방역 마스크는 전국 54개소 수용자들에게 지난 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전국의 수용자가 매일 1장씩 사용할 경우 약 4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장 대표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씩 나누고 힘을 보태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SBW그룹은 K방역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힌 만큼 그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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