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전 과기부 차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임 원장 선임

김윤수 기자 2021. 1.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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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5일 제15대 STEPI 원장으로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당시 원장 후보에 오른 문 신임 원장을 두고 "문 전 차관은 인사 선임 문제 등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정책의 총체적 실패의 주범"이라며 "문 전 차관 스스로 차관 재직 시절을 더듬어본다면 자신이 결코 STEPI 원장으로 적절치 않다는 걸 금방 알아챌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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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노조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정책 총체적 실패 주범" 반대 뚫고 임명

문미옥 STEPI 신임 원장./연합뉴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5일 제15대 STEPI 원장으로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문 신임 원장은 포스텍(POSTECH)에서 물리학으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기부 1차관,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 보좌관, 20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지난 11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당시 원장 후보에 오른 문 신임 원장을 두고 "문 전 차관은 인사 선임 문제 등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정책의 총체적 실패의 주범"이라며 "문 전 차관 스스로 차관 재직 시절을 더듬어본다면 자신이 결코 STEPI 원장으로 적절치 않다는 걸 금방 알아챌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문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3년간이다. 오는 18일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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