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박원순 성추행 충격적..후보 낸다는 與 뻔뻔"
백종규 2021. 1. 15. 18:16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한 나경원 전 의원은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이 법원에서 확인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을 향해 기어이 시장 후보를 낼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라고 운운한 민주당은 양심이 있으면 피해자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스로 만든 당헌 당규까지 파기하고 2차 가해까지 서슴지 않은 민주당이 기어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겠다는 건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그러면서 서울시장이 된다면 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감사와 진실 규명에 나서고 재발 방지와 2차 가해를 철저하게 막는 섬세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앵커리포트] 달라진 연말정산 셈법..."4월에서 7월 소비 보세요"
- 제주 카지노 '145억 실종' 미스터리...범인은 어디에?
- 삼성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 공개...새 디자인에 인공지능 카메라 강화
- 도쿄,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세계 최고 여행지' 1위...서울은?
- 중국 정법위 "김치 공정, 문화 자부심 없는 한국의 피해망상"
- 보험사 막은 25톤 화물차..."보험금 줘" vs "수사부터"
- '종잇조각' 되어버린 해피머니..."환불도 안 돼"
- "스콜 아닙니다"...무더위 속 '도깨비 소나기'
- 땅에서 솟구친 거대한 기둥..."도망쳐" 관광객들 혼비백산 [지금이뉴스]
- [단독] 오토바이 몰던 10대, 사람 매달고 도주...경찰관까지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