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익공유제 본격 논의.."2월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대표가 제안한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이미 제출된 법안들은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우선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TF 단장인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오늘 첫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이익공유제는 사회 정책과 일종의 복지정책 모델까지 연계된 개념"이라면서 "이달 말 민주연구원에서 발표할 신복지체계도 이익공유제와 연결돼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이익공유제 모델로는 미국 보잉사와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도입한 협력이익 공유제와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한 플랫폼 기업과 파트너의 협력 모델 등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홍 의장은 세재 인센티브의 검토 여부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필요하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5929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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