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부진' 베르너 두둔.."시간이 필요할 뿐, 앞으로 더 나아질 거야"

곽힘찬 2021. 1.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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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티모 베르너에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램파드는 베르너가 첼시에서 장기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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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티모 베르너에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램파드는 베르너가 첼시에서 장기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RB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5,300만 파운드(약 80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베르너의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줬던 활약에 비해 저조했고 25경기에 나서 9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43경기 32골을 폭발시켰을 정도로 날카로운 득점력이 나오지 않자 여러 매체가 베르너의 기량에 물음표를 던졌다. 그러자 램파드가 나서 베르너를 두둔했다.

램파드는 “베르너는 가운데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 라이프치히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그랬다. 물론 좌측과 원톱, 투톱에서도 가능하다. 그래서 베르너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베르너도 마찬가지다. 충분한 훈련 시간이 부족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베르너는 충분히 잘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첼시에서 뛰고 있다고 하더라도 새로 이적한 선수들에겐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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