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각·언어장애인에 '24시간 365일' 수어통역서비스

허고운 기자 2021. 1.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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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관내 거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수어 통역을 통한 청각장애인 직업교육, 수어 상담서비스, 동작구민 수어교육, 각종 구 행사 통역 등을 지원한다.

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어통역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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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수어통역센터의 청각장애인 직업교육 중 바리스타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관내 거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의 수어 전문 통역사와 직원이 상근하는 동작구 수어통역센터(만양로3길 14)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어 통역을 통한 청각장애인 직업교육, 수어 상담서비스, 동작구민 수어교육, 각종 구 행사 통역 등을 지원한다.

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어통역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동작구 수어통역센터 업무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24시간 365일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 방문하거나 연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모두 구에서 부담한다.

구는 또 청각·언어장애인이 원활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수어영상전화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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