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주호영 "오만 떨지 마라" vs 윤건영 "사용 단어 천박하다"
1. "선출된 권력이 주인이라고 오만 떨지 마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감사원의 탈원전 관련 감사를 비난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건영 민주당 의원을 향해)
2. "제1야당 원내대표가 사용하는 단어의 품격이 천박하다. 국회의원보다 소설가를 권하고 싶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비판한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해)
3. "민주당이 불분명한 증거와 잘못된 기준으로 원전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원내대책회의에서 월성 원전 지하수에서 검출됐다는 삼중수소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제안하며)
4. "공동체 정신으로 방역에 임해 선방했듯이 경제와 양극화도 공동체 정신으로 대처해야 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이익 공유제와 관련해)
5. "나경원이 이끄는 서울시청에선 끔찍한 성범죄는 절대 있을 수 없다. (당선되면) 대대적인 감사와 진실 규명에 나서겠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에서 법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는 판단을 내린 데 대해)
6. "국민의힘은 특권의힘이라 불러도 손색 없는 비리종합세트 정당"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편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7. "질병청장, 백신접종 관련해 전권 갖고 전 부처 지휘하라" (문재인 대통령,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보고를 받은 뒤 백신 접종 전 과정에서 신뢰 유지를 당부하며)
8. "코로나19 때문에 야당의 정치공세를 감당하는 것도 머리가 아픈데, 같은 당에서 그렇게 정치적으로 공격하면 어떻게 하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비공개 최고위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리며)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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