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2부 세상' eK리그 초대 챔피언 누구, 대전 vs 안산 16일 격돌

노주환 2021. 1.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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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티비와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2020' 결승전이 16일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FIFA 온라인 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올해 처음 열렸다.

'eK리그 2020'은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의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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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올레티비와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2020' 결승전이 16일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FIFA 온라인 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해 11월 열린 K리그 22개 구단 대표팀 선발 예선전에 총 595팀이 지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예선을 통과한 22개팀이 경합한 본선은 12월 17일부터 1월 9일까지 진행됐고, 아프리카TV를 통해 21경기가 생중계되어 약 262만여명의 누적시청자수를 기록했다.

1월 9일 열린 4강전에서 대전이 제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고, 안산은 포항에 3대0으로 완승하며 대전과 안산의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대전은 대전을 연고로 하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갤럭시X'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 유명 프로e스포츠 선수이자 EA스포츠 주최 EA챔피언스 컵(EACC) 해설위원인 주장 신보석과 함께 최승혁, 김시경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을 앞세워 대회 전부터 eK리그 2020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를 입증하듯 최다 세트포인트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며, 8강에서 전북, 4강에서 제주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비교적 약체로 꼽혔던 안산은 'Man City FIFA 온라인 팀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유민의 활약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 서울 이랜드와 포항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16일 결승전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제주와 포항의 3~4위전이 열리며, 3~4위전 종료 후 대전과 안산의 결승전이 이어진다. 3~4위전과 결승전 모두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과 올레티비 뷰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올레티비와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2020'의 총 상금은 1700만원이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제닉스 게이밍 의자, EACC 한국대표 선발전의 오프라인 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eK리그 2020'은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의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이러한 방식의 e스포츠 대회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이며,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다. 참가자들은 K리그의 각 구단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이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 진행 방식은 전국의 'FIFA 온라인 4' 실력자들이 예선과 조별리그,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었다. 참가자들은 3인이 한 조이며, K리그 각 구단 중 하나를 선택해 대회에 참가했다. 먼저 같은 구단을 선택한 참가자들 간의 예선전을 거쳐 K리그 22팀의 각 대표팀을 결정했고, 조별리그 방식의 본선과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eK리그'는 단순히 챔피언을 가리는 의미를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K리그 구단을 대표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새 시장 개척에 늘 배고팠다. K리그 콘텐츠에 매료될 새로운 젊은층의 소비자를 찾아 나섰다. 프로축구연맹은 그 가능성을 e스포츠에서 발견했다. e스포츠는 축구 다음으로 세계화된 종목이며 국내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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