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장급 협의..위안부 판결·후쿠시마 등 논의

김도원 2021. 1.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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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화상 협의를 열고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배상하도록 한 우리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김 국장은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협의에서는 또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도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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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화상 협의를 열고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배상하도록 한 우리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김 국장은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위안부 배상 판결에 대해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가 공식 합의라는 점을 언급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협의에서는 또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도 논의됐습니다.

양측은 현안 해결을 위해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국장급 협의가 열린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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