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추위 이겨낸 '의령 자굴산 밭 미나리' 본격 출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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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의 대표 특산품인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가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출하를 시작했다.

15일 의령군에 따르면, 자굴산 기슭에 자리한 가례면 대천마을 비닐하우스에서는 새파랗게 자란 밭 미나리 수확에 여념이 없다.

대천마을 일원은 1994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 재배를 시작한 곳이다.

맑고 깨끗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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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면 대천마을 1994년부터 전국 첫 밭 미나리 재배
의령군 가례면 김수용씨 밭미나리 하우스에서 수확하는 모습. 의령군청 제공
경남 의령군의 대표 특산품인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가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출하를 시작했다.

15일 의령군에 따르면, 자굴산 기슭에 자리한 가례면 대천마을 비닐하우스에서는 새파랗게 자란 밭 미나리 수확에 여념이 없다.

대천마을 일원은 1994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 재배를 시작한 곳이다.

의령군 가례면 김수용씨 밭미나리 하우스에서 수확하는 모습. 의령군청 제공
맑고 깨끗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물에서 재배하지 않아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어 삼겹살과 함께 생채로 먹는 데 안성맞춤으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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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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