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대통령 취임식에 이수혁 주미대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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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정부대표로 이수혁 주미대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 부부는 바이든 당선인 측으로부터 취임식 초청장을 받았고 이번 취임식에 우리 정부를 대표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주미대사가 정부대표로 참석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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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정부대표로 이수혁 주미대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 부부는 바이든 당선인 측으로부터 취임식 초청장을 받았고 이번 취임식에 우리 정부를 대표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대선 후 당선인이 확정되면 워싱턴D.C.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 부부들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전달해왔다.
15일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주미대사가 정부대표로 참석해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취임식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9년 취임식에도 당시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청 인사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취임식 참석을 고려한 방미 일정을 계획했지만 미국 내 심각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지난 14일 일정을 연기했다.
#주미대사 #바이든 #이수혁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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