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기정통부 전 차관, STEPI 신임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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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신임원장에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차관이 선임됐다.
공공연구노조 측은 "문재인정부 과학기술정책, 정부출연연구기관 정책의 한가운데에서 이를 좌지우지했던 인물이 문미옥 전 차관이었다"며 "인사 선임 문제부터 시작해 문재인 정부 과기정책을 표류하게 만든 주범 중 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STEPI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아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인데 과학기술정책을 연구한다는 측면에서 과기정통부와 관련성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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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신임원장에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차관이 선임됐다.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문 신임원장은 18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할 예정이다.
문 신임원장은 20대 국회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1년 뒤인 2017년 7월 신설된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됐다. 이어 2018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임명되는 등 화려한 과기계 경력을 갖고 있다.
반면 과기계에서는 문재인정부 과학기술정책 총체적 실패의 주범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공공연구노조 측은 “문재인정부 과학기술정책, 정부출연연구기관 정책의 한가운데에서 이를 좌지우지했던 인물이 문미옥 전 차관이었다”며 “인사 선임 문제부터 시작해 문재인 정부 과기정책을 표류하게 만든 주범 중 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STEPI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아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인데 과학기술정책을 연구한다는 측면에서 과기정통부와 관련성이 없지 않다. 과기계에서 비판을 많이 받는 인물이 STEPI 신임원장에 임명되면서 앞으로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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