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기도원발 확진 부산 목사, 군산 모 교회서 설교..3명 감염(종합)

유승훈 기자 입력 2021. 1. 15. 17:45 수정 2021. 1.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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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진주국제기도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전북 966번·971~972번(군산) 확진자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56번·971~972번 확진자는 모두 군산시 소재 A교회(기도원) 교인들이다.

군산지역 3명의 확진자 중 1명(971번)은 이틀간 두 번의 예배에 모두 참석했고 966번과 972번은 9일 예배 한 차례만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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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부산 목사, 군산 한 교회서 설교..설교에 7명 참석
해당 교회, 교인 명단·예배 참석 여부 등 역학조사에 비협조
지난 5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난로 앞에서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2021.1.5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진주국제기도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전북 966번·971~972번(군산) 확진자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56번·971~972번 확진자는 모두 군산시 소재 A교회(기도원) 교인들이다. 이들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 뒤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부산 2206번 B씨(목사)의 접촉자다.

B씨는 지난 12월29일~1월1일, 1월4~8일 2차례에 걸쳐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8~10일에는 군산 A교회를 찾았다. A교회 측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2박3일 동안의 군산 일정 당시 B씨는 지역 내 한 숙박업소에서 머물렀다. 증상(근육통)은 10일부터 발현됐다.

B씨의 A교회 예배는 확진 판정 3일 전인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회 진행됐다. 군산지역 3명의 확진자 중 1명(971번)은 이틀간 두 번의 예배에 모두 참석했고 966번과 972번은 9일 예배 한 차례만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교인은 별도로 진행된 기도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이 현재까지 파악한 A교회 내 밀접 접촉자는 목사와 교인 6명을 포함 모두 9명이다. 이 중 3명은 이미 양성 판정을 받았고 1차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온 A교회 목사는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예배에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한 3명과 기도회에 참석한 2명은 검사 예정이다.

현재 A교회 측은 접촉자들의 교인 여부와 예배 참석 여부 등을 정확히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대면 예배가 금지된 상황이었던 만큼 방역수칙 위반 여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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